"진술 강요와 프라이버시 침해에 해당한다"
중실화, 안전관리법 위반, 허위공문서작성 등의 혐의다
심경 묻는 질문에 고개 숙이며 이 말만을 거듭했다.
원론적이고 추상적인 표현들로 채워졌다.
"정말로 '풍등'만이 화재 발생의 원인인가?"
여러 의문이 쏟아졌지만 경찰은 "추후 수사 예정"이라고 답했다.
방화가 아닌 실화인 것으로 보인다